회원 로그인
오늘의 말씀
자유, 끝까지 믿음(롬 7:1-13)
물고기의 자유는 물 속에서 보장됩니다.
자동차도 가야할 길 위에서 자유롭습니다.
비행기도 유지해야 할 항로 속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죠.
오늘 본문에서 결혼한 부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다가 사별을 하는데 죽는 쪽이 남편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다른이에게로 가는 자유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론이 여기서 나는 것이 아니라, 본문은 남편도 자유롭게 되었다는 주장을 합니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구원받은 이와 율법의 관계로 연결이 되니,
자연스럽게 구원받은 이들이 율법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죽어야 다시 사는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유는 율법에 '대하여' 죽은 것이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열매'를 맺는 거룩한 목적이 생긴 것입니다.
본문에서 설명하듯 이전에는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던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는 그 자유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은 우리는 율법에서 벗어나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긴다고
본문은 '자유의 선언'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탐욕과 정욕과 우상숭배의 '옛것'에서 벗어나 갈라디아서에서 말씀하신
새로운 열매, 성령의 열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온유와 절제 등의 열매를 맺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 자유를 얻었습니다. 원래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시작한 이 거룩한 삶을 율법으로 마쳐서는 안 됩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하신 놀라운 선언에 걸맞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시작하였으니, 믿음으로 살다가 끝까지 믿음으로 마쳐야 그 길이 진정 자유의 길이요,
신앙인의 바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1,721개(1/87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1721 | 요나의 표적이면 충분합니다 | 강효민 | 23 | 2019.02.15 09:30 |
1720 | 열매로서 그들을 알리라(마태복음 12:31-37) | 조찬일 | 22 | 2019.02.14 19:19 |
1719 | 두 번의 사랑(마태복음 12:22-30) | 이광배 | 29 | 2019.02.13 06:54 |
1718 | 복음을 전하는 태도와 자세(마태복음 12:14-21) | 조찬일 | 26 | 2019.02.12 17:41 |
1717 | 현실에 무너진 형제 자매들을 향해(마 11:1-6) | 이광배 | 80 | 2019.02.08 09:57 |
1716 | 제자의 길(마태복음 10:34-42) | 조찬일 | 38 | 2019.02.08 08:16 |
1715 | 믿음이 작은 우리!(마 8:23-27) | 이광배 | 97 | 2019.01.31 07:36 |
1714 | 반석 위에 지은 집(마7:24-27) | 조찬일 | 73 | 2019.01.29 16:27 |
1713 | 하나님을 향한 기도(마6:5-13) | 조찬일 | 82 | 2019.01.25 09:04 |
1712 | 살인하지 말라(마5:21-26) | 조찬일 | 106 | 2019.01.23 13:14 |
1711 | 침례 요한 | 강효민 | 139 | 2019.01.18 08:55 |
1710 | 삶의 문제를 대하는 자세(마2:13-23) | 조찬일 | 125 | 2019.01.17 10:19 |
1709 | 나의 사랑하는 책(시119:145-160) | 조찬일 | 220 | 2019.01.10 16:01 |
1708 | 시편 119편 129-144절 묵상 | 강효민 | 206 | 2019.01.09 09:53 |
1707 |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하여 | 홈지기 | 280 | 2019.01.06 08:55 |
1706 | 시인의 간증, 결심 그리고 권면 | 강효민 | 328 | 2018.12.28 09:20 |
1705 | 하나님은 무조건 내 편?(시 118:1-13) | 홈지기 | 175 | 2018.12.27 09:03 |
1704 |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 | 강효민 | 194 | 2018.12.21 11:26 |
1703 | 어둠에 맞서는 빛(요일 4:1-6) | 홈지기 | 195 | 2018.12.19 10:28 |
1702 | 시드기야의 마지막(렘52:1-11) | 이광배 | 214 | 2018.12.12 1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