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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보시기에 좋았었는데(시 104:1-18)

이광배 | 2018.04.18 11:22 | 조회 287

  시편 104편은 다윗의 찬양시입니다. 시편 103편은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에게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뒤 이은 104편은 주님이 피조물에 보여주신 선함을 찬양합니다.

 

  104:2을 보면, ‘빛을 입으시며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는 주님이 빛 그 자체임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는 땅위에 넓게 펼쳐진 하늘을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104:3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는 다른 번역본에서는 물 위에 궁궐을 지으셨다라고 해석합니다. 이는 주님이 세상에 자신의 처소를 직접 만들고 세상과 함께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세상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주님을 보고 싶으면 아름다운 자연을 묵상하면 되는 것입니다.

 

  104:3-4에 걸쳐서 주님은 구름을 자신의 수레로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고, 불꽃도 자신의 종으로 거느리십니다. 이스라엘 인근의 민족들은 자연물을 자신의 우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들이 섬기는 우상도 결국은 주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에 불과하다고 노래합니다.

 

  104:5에서 주님은 땅에 기초를 놓으셨다고 합니다. 우리 밟고 사는 땅은 흔들리지 않는 것은 주님이 세우신 기초위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건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초입니다. 주님이 직접 세우신 기초위에 놓인 땅은 영원히 견고할 것입니다.

 

  104:6-7에서 주님은 바다로 육지를 덮으시고, 산과 강을 배치하시고, 물들을 꾸짖어 쫓으십니다. 여기서 나오는 물은 혼돈과 무질서로 상징되는 주님의 통치에 대적하는 세력입니다.

 

  104:11에서 주님은 들짐승들을 먹이십니다. 이는 세상의 세세한 곳까지 주님의 손길이 닿음을 상징합니다. 13절에서 주님이 하시는 일의 결과가 땅을 만족시키고, 15절에서 주님의 돌봄이 사람의 마음을 힘 있게 하는 양식이 된다고 찬양합니다.

 

  이처럼 시편 104편은 주님이 어떻게 세상을 돌보시는지 인간의 정서와 언어로 노래합니다.

 

  시편 104편을 보면, 우리는 세상이 선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돌보시는 주님의 마음은 선 그 자체이고, 선하신 분이 창조한 세상은 선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선하다는 명제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9시 뉴스만 잠깐 보더라도 세상이 선하지 않을 수 있다는 근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선하지 않다는 명제에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세상은 악한 것일까요? 세상이 악하다면, 세상을 만든 주님에게 악이 있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상은 악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세상에 악한 사람들이 산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핸드폰은 악하지 않습니다. 과도한 핸드폰 사용으로 우리 사회는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핸드폰은 악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이지 핸드폰이 아닙니다.

 

  해 마다 교통사고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시는 회복되지 못하는 아픔을 얻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는 악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운전자지 자동차가 아닙니다.

 

  결국 문제는 선한 세상에 악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하나님은 세상을 선하게 만드셨고, 선하게 이끌고 계시는데 그 안에는 악이 가득합니다.

 

  시편 104편을 묵상하면서 이 세상을 위해서 꼭 필요한 2가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는 그리스도인의 회개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않기 때문에 온갖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도 이 세상의 악함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둘째, 주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해 사람들은 주님이 만드신 선한 세상에서 선하게 살 수 가능성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진리란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소리엘의 찬양 중에 좋았더라가 있습니다. 세상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적어도 창세기 3장이 시작되기 전까지 세상은 주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습니다. 소리엘의 찬양은 우리가 그 때로 돌아가야 한다고 노래합니다.

 

  세상은 인간이 죄로 물들기전인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그 날을 꿈꾸며, 그 날이 올 때까지 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선한 세상에서 선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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