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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은 사람(스 7:1-10)

장구필 | 2018.04.10 15:52 | 조회 157
오늘 본문에 드디어 에스라가 등장합니다. 
에스라는 본토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벨론에서 포로 시기를 거칠 때, 태어나 거기서 자랐다고 추측됩니다. 
에스라와 관련이 있는 왕이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왕은 아닥사스다 1세임이 분명하고 그는 기원전 464-423 사이에 다스렸습니다. 
586년에 남유다가 멸망했으니, 464년이면 약 122년 입니다. 
이런 저런 정황으로 보아 에스라는 분명 포로지에 끌려 온 후 태어난 이민 2세 입니다. 
그럼에도 에스라를 소개하는 글은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라고 합니다. 
마치 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가 
본토의 사람보다 한국말도 아주 잘하고 한국사 능력 시험에서도 1등급이란 말과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에스라의 조상들이 대단한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직계 조상 가운데 '사독'이라는 분이 계신데, 아론의 유력한 자손들 가운데 한 분이었던 그 사독의 이름을 가지고 왔습니다.
비느하스도 보이는데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구한 분이고, 
대제사장 아론은 두 말할 것도 없는 아주 대단한 시조입니다. 그런 가문 출신입니다. 
게다가 에스라는 유능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왕 -아닥사스다- 에게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나라 출신이 조상들의 유전에도 능통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비결이 무엇일까요?
그가 유력한 가문이라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 많아서일까요?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히 에스라를 일컬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은' 사람이라고 밝힙니다. 
아마 그가 익숙했던 하나님의 율법 때문에 그가 하나님의 맘에도 드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게다가 혼자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은 것이 아니라 
자신과 함께 4개월의 멀고 험한 여행길을 함께한 사람들까지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게 했습니다. 




이런 에스라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결심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는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합니다. 
에스라가 맡은 역할은 다른 주요한 인물들과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스룹바벨이나 학개, 스가랴 선지자, 
나중에 느헤미야까지 많은 지도자들이 맡은 임무를 보면 에스라와 많이 달랐습니다. 
그들은 성전이나 성벽 등 주로 하드웨어의 재건에 집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지도자들이 물리적인 것들에 신경을 많이 쓴 한편, 에스라는 소프트웨어에 자신의 사역을 집중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우리는 여러 교훈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앙의 무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어디에 살든지 포로의 삶으로 살아가더라도 신앙의 전수는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태평양 한 가운데서 몇 개월을 살아가는 삶이라도 거기서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공부하고 전수할 수 있다면 
물고기들에게라도 전수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에스라는 자신의 삶으로 그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에스라처럼 우리는 이 세상 어디에 가든지 유능한 사람으로 살아가면 좋습니다. 
그는 왕의 총애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은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은 천한 자 앞에 서지 않고 왕 앞에 선다고 하십니다. 
에스라의 절정은 그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 없이 잘 되었다고 하면 그것도 큰 문제를 가져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 세상적으로 망했다고 한다면 그것도 영적으로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셨기에 더 이상 진행하지(망가지지) 않고 거기서 멈춘 것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끝으로 에스라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아주 잘 알고, 하나님의 도우심도 입었고, 게다가 결심을 했습니다. 
결심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에스라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해서 중대한 결심을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심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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