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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그들이 순종한 이유(에스라 6:13-22)

이광배 | 2018.04.09 09:02 | 조회 175

  남유다는 기원전 586년에 바벨론에게 멸망당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수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갔습니다. 그 후 50년이 지나고 바벨론을 이어 바사가 중근동의 패권을 장악한 후에 고레스 황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다 땅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재건하라는 칙령을 내립니다.

 

  이에 유다 백성들은 537년에서 536년경에 귀환합니다. 그리고 귀환한 그 다음해에 성전 재건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성전 건축에 불만을 가진 외부 세력들의 방해로 공사가 중지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성전 재건을 포기하지 않았고, 특히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촉구로 인해서 약 521년경에 성전 재건을 다시 시작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지역을 담당하고 있었던 바사의 관리인 닷드내가 이스라엘의 성전 재건을 반란을 위한 준비 또는 적대적인 행위(그 외 다양한 이유가 예상되기도 합니다)로 또는 본국의 허락을 받지 않은 건축으로 보고, 제재를 가하려 합니다. 이에 이스라엘 장로들이 성전 재건은 고레스왕 때 이미 허락된 것으로 왕의 칙령을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하게 됩니다. 이에 관리 닷드내는 그들의 요청대로 본국에 고레스의 칙령이 있었는지 확인해 달라고 합니다. 조사 결과 칙령이 확인되었고, 성전 재건 공사는 다시 시작되어 마침내 516년경에 이스라엘의 제2성전이 완성됩니다.

 

  이스라엘의 제2성전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면, 그들이 하나님께 참 신실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스라 6:14을 보면, 그들이 선지자의 권면을 잘 따랐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의 권면을 따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랐다는 뜻입니다.

 

  6:17절을 보면, 그들이 성전 봉헌식을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봉헌이라는 것은 드린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사적인 욕망으로 성전을 재건하지 않았습니다. 그 성전은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를 드리기 위한 것이기에 그들의 것이 아니고 성전의 존재는 이유는 오직 하나님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6:18 그들은 성전을 완공한 후에 성전에서 일할 레위인을 편성할 때,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했다고 합니다. 적게 잡아도 모세가 율법을 기록한 후에 천 년 이상은 지난 상태였습니다. 적지 않은 환란 가운데서 모세가 기록한 율법은 상당 부분 소실되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은혜와 그들의 열정으로 그들은 모세가 기록한 율법! 즉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성전에서 섬길 레위인을 배치했습니다.

 

  성전을 재건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 신실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왜 이렇게 신실했을까요? 그들이 신실했던 이유는 신실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아픔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에스라 5:12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이 성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이는 그들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셨고, 축복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잊은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조건적입니다. 적어도 구약 시대는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그들이 주님의 뜻에 순종할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다윗 이후 이스라엘은 두 나라로 분열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 그들은 온갖 부정을 저질렀습니다. 이방의 신들을 섬겼고, 열정을 다해서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외교력과 국방력을 의지했고, 하나님을 등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다시 정화하기 위해 성전을 파괴하셨고, 그들을 이민족의 포로로 만드셨습니다.

 

  이 아픔을 겪은 후에 그들은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제 그들은 결론을 내립니다. 에스라 6:22을 보겠습니다.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할 때, 축복하십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께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전을 재건하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당신의 뜻에 순종하길 원하시고, 다른 길로 걸어가려 하거나 걸어가고 있을 때, 다시 돌려놓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환란과 시련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들이 선택한 것처럼 온전히 주님께 순종하는 길을 선택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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