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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온 땅이여 즐거운 소리로(시 100:1-5)

장구필 | 2017.12.26 08:29 | 조회 665
노래가 가진 기능 중에는 압축 기능이 있습니다. 
긴 내용을 짧은 노래에 담는 방식이죠.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에 많은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단군 할아버지부터 광개토대왕, 심지어는 실존 인물이 아닌 홍길동이나 심순애 등도 소개합니다.
짧은 노래에 100명이나 소개하는 압축 기능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도 아주 짧지만 깊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의 구절 중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라고 하는 대목에서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을 드러냅니다. 
'우리는 그의 것이니'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유하신다는 것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것은 다른 신을 배제하시는 뜻도 포함합니다. 
다신교를 믿는 국가에 가서 복음을 전하면 예수님을 아주 잘 받아 들이곤 합니다.
하지만 회개기도하고 믿겠다고 했던 분과 나중에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예수님을 자신이 모시는 신들 가운데 하나로 추가한 것이지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지는 않습니다.
우리를 지으셨다는 진리는 천상천하 유아독존하시는 하나님을 뜻합니다.
시인은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그런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만드신 바라는 것을 노래하고 바로 뒤에 그분의 것이라는 것을 굳이 나타낼 필요가 있었을까요?
창조주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시인은 하나님을 창조주로도 찬양하고 또한 소유주로도 찬양하기 원했습니다. 
제가 만약 멋진 가구를 정성들여 만들었는데, 그것을 누군가에게 팔았다면 저는 더 이상 소유주가 아닙니다.
만든 것은 주장할 수 있겠지만 소유권을 넘겼으니 두 가지가 동시에 성립 안됩니다.
시인이 굳이 우리가 그의 백성이요 기르시는 양이라고 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만드시기도 하시고 또한 우리를 소유하십니다.  

소유의 형태를 보니 그분은 왕이시면서 동시에 목자입니다. 
두 신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상당한 유사점도 있습니다. 
둘 다 노력과 수고가 요구되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왕이나 목동이나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수고하지 않고서 그 일을 계속할 수 없습니다. 
한가하게 노닥거리는 왕이 다스리는 나라는 망하게 됩니다. 
목가적인 풍경과 한가로움이 목동이란 직업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들은 부지런해야 하고 성실해야 합니다. 

왕과 목동은 선하고 인자해야 합니다. 
착하지 않으면 사람에게나 양에게나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친절해야 합니다. 잘못하는 양을 바로잡는 목자라도 잔인하게가 아니라 자비롭게 해야 합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늘 품어야 합니다. 

왕이나 목자나 신실해야 합니다.
신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실함으로 무장된 왕과 목자는 따르는 백성과 양들에게 하나님같은 존재가 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소유하시고 인자하심으로 다스리시고, 성실하심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쁨으로 그 앞에 나아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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