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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묵상

운명을 바꾼 기도

강효민 | 2021.01.08 08:57 | 조회 76

   코로나19 때문에 장사가 안 되는 가게들이나 문 닫은 가게들을 보면 마음이 참 아픕니다. 그런데 어떤 가게들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장사가 잘 되는 것을 봅니다.


  역대상 1-4장에는 사람들의 이름만 쭉 나옵니다. 그러다가 역대상 4장 9-10절에 와서는 야베스라는 사람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해줍니다. 짧은 설명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름만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야베스에 대한 설명은 특별한 것입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장사가 안 되는 가게들 틈에서 혼자 장사가 잘되는 가게처럼 보입니다.

 

   야베스는 그의 형제들보다 귀중한 자라고 했습니다(9a). 귀중한 자는 존귀한 자라는 뜻입니다. 야베스라는 이름의 뜻은 고통입니다. 이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그의 어머니가 고통 속에서 그를 낳았기 때문입니다(9b). 어떤 고통 때문에 아들의 이름을 고통이라고 지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지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아들은 그 이름을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름이 이고통이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누가 자기를 부를 때마다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놀림도 받을 것입니다. 야베스도 이름 때문에 많은 고통을 당했을 것입니다.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은 잘되기도 어렵습니다. 일이 안 풀릴 때마다 나 같은 놈이 잘될 리가 없지, 이름대로 고통당하면서 살다가 죽을 팔자인 게지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야베스는 잘되기 어려운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존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었던 비결은 그의 기도에 있었습니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10). 기도의 내용이 상당히 기복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기복적인 기도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이 아닙니다. 동기가 선하면 하나님은 들어주십니다. 야베스는 복을 달라고 기도하면서 복을 주시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기도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평안한 삶을 살게 하시고 부자가 되게 해주셨을 때 야베스는 하나님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존귀한 사람, 존경받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야베스처럼 존귀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그러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십시오.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면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십시오.

 

  코로나 상황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고 가게들도 장사가 안 되지만 그 중에는 잘되는 사람도 있고 장사가 잘되는 가게도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후자의 경우에 속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야베스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야베스처럼 기도로 운명을 바꾸는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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